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 모색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3-24 16:53 수정 2023-03-24 16:5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김치의 날’(매년 11월 22일)이 아르헨티나에서도 제정될 수 있도록 움직임에 나섰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에서 한보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원장을 만나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치를 포함한 한국식품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 추진 등에 기여한 공로다.
두 사람은 김치의 종주국이 한국임을 알리는 ‘김치의 날’이 아르헨티나에서도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김치의 날’ 확산을 통한 한식 세계화와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 사장은 “김치는 한국이 종주국이며, 대한민국 대표 소울푸드”라며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과 함께 김치를 비롯한 K-푸드 우수성 홍보 및 수출 확대로 남미 대륙에서도 K-푸드 위상을 높여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브라질 상파울루시에도 ‘김치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아우렐리오 노무라 상파울루시의원은 ‘김치의 날’ 제정 법안을 시의회에 발의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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