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 스타트업 블렌드씨, 발란자 출범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5-22 18:02 수정 2020-05-22 18:10
조향 스타트업 블렌드씨는 프라그랑스 브랜드 '발란자'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첫 컬렉션 제품으로 '파인 프라그랑스 등급‘ 향료로 조향한 퍼퓸드 핸드크림과 바디&핸드워시를 출시했다.
발란자는 향이 사용되는 공간 및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통해 향의 본질 재정립을 추구한다.
발란자 메모리 컬렉션은 기존 퍼퓸드 제품 대비 향의 표현 및 인지력, 잔향의 정도와 퀄리티를 강조한 제품이다. 향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연상해내는 프루스트 현상'을 모티브로 3가지 타입(△끌라로 △수아베 △보스께)으로 구성했다.
발란자 핸드크림과 바디&핸드워시 모두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국제 향료 협회(IFRA) 적합성 인증을 획득했다. 핸드크림은 라멜라 성분과 광반사 보습 액정 시스템으로 손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인지질과 유사한 구조의 고분자 보습 피막을 형성해 보습에 도움을 준다. 바디&핸드워시는 저자극 천연 계면활성제 성분과 코코넛·팜·옥수수·콩 등 보습에 유용한 식물유래 성분을 사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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