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세대 폴더블폰 모습은?…“가로로 접는 방식”
뉴시스
입력 2020-01-14 16:23 수정 2020-01-14 16:23
렛츠고디지털, '갤럭시 Z 플립' 가상 모습 공개
'초박형 디스플레이' 탑재해 내구성 향상할 듯
삼성전자가 다음달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폴더블(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의 이름은 ‘삼성 갤럭시 Z 플립’이며, 세로축으로 접히는 ‘갤럭시 폴드’와 달리 가로축을 따라 접히는 방식의 제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네덜란드의 IT 매체 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은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를 종합해 이탈리아 디자이너 쥬세페 스피넬리(Giuseppe Spinelli)가 3D로 시각화한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갤럭시 Z 플립의 화면 크기는 6.7인치로 6.2인치가 장착된 모토로라의 폴더블폰 ‘레이저’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855 칩셋을 탑재하고 안드로이드 10 OS(운영체제)를 지원할 전망이다.
아울러 128GB 램 512GB 저장공간 외에 8GB RAM 256GB 저장 공간으로 선택지가 늘어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는 1개, 후면 카메라는 2개로 예상된다. 셀프 카메라 촬영을 위한 카메라는 ‘펀치 홀’ 디자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Z 플립의 가장 큰 특징은 초박형(UTG, Ultra Thin Glass)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것이다. 초박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 자주 구부려도 내구성이 더 뛰어날 것으로 매체는 설명했다.
렛츠고디지털은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의 출고가는 네덜란드에서 2020유로(약 260만원)에 판매된 갤럭시 폴드보다 저렴한 1600~1750유로(약 200만~225만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초박형 디스플레이' 탑재해 내구성 향상할 듯
삼성전자가 다음달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폴더블(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의 이름은 ‘삼성 갤럭시 Z 플립’이며, 세로축으로 접히는 ‘갤럭시 폴드’와 달리 가로축을 따라 접히는 방식의 제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네덜란드의 IT 매체 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은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를 종합해 이탈리아 디자이너 쥬세페 스피넬리(Giuseppe Spinelli)가 3D로 시각화한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갤럭시 Z 플립의 화면 크기는 6.7인치로 6.2인치가 장착된 모토로라의 폴더블폰 ‘레이저’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855 칩셋을 탑재하고 안드로이드 10 OS(운영체제)를 지원할 전망이다.
아울러 128GB 램 512GB 저장공간 외에 8GB RAM 256GB 저장 공간으로 선택지가 늘어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는 1개, 후면 카메라는 2개로 예상된다. 셀프 카메라 촬영을 위한 카메라는 ‘펀치 홀’ 디자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Z 플립의 가장 큰 특징은 초박형(UTG, Ultra Thin Glass)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것이다. 초박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 자주 구부려도 내구성이 더 뛰어날 것으로 매체는 설명했다.
렛츠고디지털은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의 출고가는 네덜란드에서 2020유로(약 260만원)에 판매된 갤럭시 폴드보다 저렴한 1600~1750유로(약 200만~225만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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