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2018 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사전계약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2-12 15:21 수정 2018-02-12 15:33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마세라티는 12일 전국 10개 전시장에서 2018년형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의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이달 말부터 이뤄질 예정이다.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스포츠카 모델로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 버전에 해당한다. 2018년형은 최신 디자인이 접목됐다.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바디 라인이 새로워졌고 실내는 인체공학 설계가 반영돼 세련된 느낌을 구현했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파워트레인은 동일하다. 4.7리터 V8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3.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그란투리스모가 4.7~4.8초, 그란카브리오는 4.9~5.0초다.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국내 판매 모델은 브랜드 시그니처 디자인을 이어받은 스포츠(Sport) 트림과 레이싱 DNA를 강조한 MC(Maserati Corse) 트림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그란투리스모의 경우 스포츠 트림이 2억1900만 원, MC 트림은 2억3400만 원이다. 그란카브리오의 가격은 스포츠 트림이 2억4100만 원, MC 트림은 2억5400만 원으로 책정됐다.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비즈N 탑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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