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가족 한화 이글스 유니폼 입고… 잔류 할까?
동아경제
입력 2015-12-01 12:40
로저스. 사진=로저스 인스타그램로저스, 한화 이글스 유니폼 입고 활짝… 잔류 ‘청신호’?
에스밀 로저스(30)가 한화 이글스에 잔류할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한화 구단 관계자는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 메디컬 테스트 등 마지막 절차가 마무리돼 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화 관계자가 11월 초 직접 로저스의 고향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했고, 로저스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하지만 일본에서 로저스의 영입에 눈독을 들여 몸값을 잔뜩 올려놓았다. 일본 관계자는 “2년 500만 달러(약 58억)을 부른 모 구단에서 1년 300만 달러(약 35억)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한화는 지난달 30일 정우람을 4년 84억, 심수창을 4년 13억에 영입했고, 이에 앞서 김태균 84억, 조인성에 10억을 투자했다. 이번 FA에서 무려 191억 원을 쓰며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로저스가 어떤 대우를 받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로저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화 재계약을 암시하는 듯한 사진을 올렸다. 로저스는 지난달 30일 고향인 도미니카공화국의 가족들이 한화 유니폼을 입고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로저스는 올 시즌 대체 투수로 한국에 들어와 10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특히 3번의 완봉승을 포함해 완투 경기만 4번을 치르며 괴력투를 선보였다. 150km 중반대의 직구에 슬라이더, 커브 등을 앞세워 KBO리그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식품관을 패션 편집숍처럼”…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웰니스 차별화
- 피부과 안 가고 ‘탱탱 피부’ 만드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
- GC녹십자, 연말 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탁… 희귀질환자·취약계층 지원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닻 올린 마스가…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한국과 협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