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홍윤화, 이혜정과 엄마와 딸?… 싱크로율 100%
동아경제
입력 2015-11-26 09:14 수정 2015-11-26 09:15
홍윤화.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라디오스타’ 홍윤화, 이혜정과 엄마와 딸?… 싱크로율 100%
홍윤화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마성의 치매녀(치명적인 매력녀) 특집으로 꾸며져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배우 박준면, 황미영,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날 홍윤화는 종횡무진 활약하며 웃음을 안겼다. 홍윤화는 거침없는 입담은 물론, 포인트를 정확히 집어낸 개인기를 선보였다. 홍윤화는 가수 김구라부터, 가수 린, 제시, 일본 어린이, 할마마마 등을 따라해 MC들을 감탄케 만들었다.
특히, ‘뻥~’, ‘똑 딱 뻥’ 개인기로 MC들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김구라는 “이영자의 에너지, 김신영의 개인기, 김준현의 느낌까지 세 개를 합쳐놓은 듯 하다”고 말했다. 홍윤화는 또 섹시 비트박스를 선보였고, 규현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며 감탄했다.
홍윤화는 또 방송 말미에 이혜정 요리 연구가를 코스프레하겠다며 즉석에서 분장을 했다. 홍윤화는 아이라인을 과장되게 그렸다. 여기에 컨실러로 눈썹을 다 지운 후 그 위에 눈썹을 다시 그렸다.
이어 가발을 쓰고, 이혜정을 성대모사했고 MC들은 “진짜 똑같다”면서 감탄했다. 김구라는 박나래와 함께 완전 대세라며 폭풍 칭찬했다.
한편, 홍윤화는 “과거 이국주, 김민경과 프로젝트로 걸그룹을 결성했다. 걸그룹명이 247이었다”며 “세 명의 몸무게가 다 합쳐 247kg이라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윤종신과 김구라가 넘을 것 같다고 의문을 제기하자 홍윤화는 “사실 247kg가 아니라 274kg였다. 하지만 274kg라고 공개하기엔 너무 심한 것 같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홍윤화는 “연습실까지 빌려 연습하던 중 셋 다 너무 숨이 차서 한 곡도 못했다. 그래서 걸그룹 활동을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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