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형 SUV ‘크레타’ 완전 공개 “싼타페 느낌 물씬”
동아경제
입력 2015-06-29 14:19 수정 2015-06-29 14:32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Creta)’의 디자인과 출시 일정이 정식으로 공개됐다. 외관은 싼타페를 축소시킨 듯 역동성을 강조하고 출시는 다음 달로 예고됐다.
29일 카스쿠프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새로운 콤팩트 SUV 크레타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다음달 21일 인도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신차의 디자인은 현대차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을 반영해 강인하고 날렵한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중국 베이징 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ix25 콘셉트카’를 빼 닮은 신차는 헥사고날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각진 전조등, 두툼한 전후면 범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한 얇은 A필러와 두꺼운 C필러를 특징으로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멋이 느껴진다.
크레타의 파워트레인은 2개의 디젤과 1개의 가솔린으로 구성됐다. 먼저 1.6리터 가솔린의 경우 최고출력 123마력을 발휘하고 1.6리터 디젤은 128마력을 발휘한다. 가솔린은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1.6리터 디젤의 경우 6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외관은 17인치 알로이 휠과 LED 주간주행등을 탑재하고, 실내는 5인치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비롯해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 6개의 에어백과 전후방 카메라를 장착한다.
한편 현대차는 크레타의 부품 현지화를 90% 가까이 끌어올려 가격 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현지 반응에 따라 인도 이외 지역에서도 출시를 검토 중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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