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 전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5-26 15:51 수정 2023-05-26 15:56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운데), 장성욱 부사장(왼쪽)이 부스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오른쪽)에게 UAM 기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카카오모빌리티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회 기후산업 국제박람회(이하 WCE)’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25~27일 열리는 WCE는 2030 부산엑스포 주제와 연계한 최초의 정부 통합 행사다. 세계 기후 에너지 분야 첨단기술을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국제 행사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에코 모빌리티, 모어 어빌리티, 비욘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자율주행 전기차∙디지털트윈∙UAM 등 미래 이동의 핵심 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카카오모빌리티 부스를 방문한 한덕수 총리가 UAM과 자율주행을 연계한 3차원 통합여정 예약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카카오모빌리티 로고가 입혀진 UAM 기체 모형도 최초 공개됐다. 최근 파트너십을 맺은 영국 ‘버티컬(Vertical Aerospace)’의 eVTOL 기체 ‘VX4’를 1/10 크기 실물로 구현했다. 향후 카카오모빌리티의 실증 및 시범 사업 시 안전 운항 기술 개발과 사회적 수용성 검토 진행에 활용될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와 장성욱 부사장이 부스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 어명소 국토교통부 차관, 박형준 부산시장 등 관계자들에게 UAM 기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전시관의 바닥 면에는 모바일 맵핑 시스템를 통해 제작된 고정밀지도 화면을 구현해 관람객들이 일반지도(SD맵)와의 차이를 비교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카카오T 택시 전기차 모델과 카카오T 바이크 등 친환경 이동수단도 선보였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생성형 AI 시대의 본격화 흐름 속에서 자율주행과 UAM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해 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된 AI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경찰, 신한카드 가맹점 개인정보 19만건 유출 내사 착수
- 닻 올린 마스가…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한국과 협력”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에 ‘안면인증’ 시범도입…“대포폰 차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