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등본부터 학생증까지 디지털 지갑에 쏙쏙… 주머니가 가벼워진다
박서연 기자
입력 2022-04-22 03:00
[디지털 라이프]
네이버
앱으로 정부 증명서 17종 발급
대학과 동문인증 서비스 선보여

네이버는 7일 정부24에서 발급하는 증명서 17종을 간편하게 네이버앱에서 발급하고, 이를 공공기관, 은행 등에 제출할 수 있는 ‘네이버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출시했다. 예방접종증명서, 운전경력증명서, 납세증명서 등 17종에 이어 연내 61종의 다양한 서류를 선보이며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앱은 동문학생증, 전자증명서, 출입증 등 온·오프라인에서 활용도가 높은 디지털 지갑으로 자리매김했다. 별도의 인증이나 공동인증서 없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네이버 인증서로 사용자는 다양한 서류를 발급, 보관,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직관적이고 간결한 UX·UI가 장점이다. 네이버 전자증명서 사용자는 △국내선 항공기 탑승 시 본인 확인을 위한 운전경력증명서 △은행 대출 시 필요한 소득금액증명,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의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 가능하다.
출시 이후 일주일간 발급 건수를 분석한 결과 여러 기관에서 제출을 요구하고 쓰임새가 높은 주민등록등본,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성적증명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예방접종증명서가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 밖에도 무인 매장의 출입 수단으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출입 인증 서비스인 ‘네이버 출입증’ 역시 활용처를 넓혀가고 있다. 기존 무인 편의점은 물론 정육점, 횟집, 펫숍, 밀키트 매장 등 전국 640여 개 무인 매장에서 QR코드 방식으로 편리하게 입장이 가능하다. 또 무인 편의점 이용자들은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까지 활용해 출입부터 결제, 포인트 적립까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한편 교육 부문에 강점을 지닌 네이버는 온·오프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네이버 연세대 학생동문인증’ 서비스를 지난해 선보였다. 네이버앱 사용자는 온라인 강의 수강을 넘어 오프라인 도서관 출입, 도서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대학교 캠퍼스에서도 직접 활용 가능한 동문 인증 서비스는 다수의 대학교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 황지희 전자서명인증센터장은 “네이버앱에서 간편하게 전자문서를 발급하고 필요한 경우 온·오프라인에서 손쉽게 활용 가능한 이용 편의성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향후 지원 증명서를 확대하고, 더욱 이용자 친화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전자증명서 1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네이버
앱으로 정부 증명서 17종 발급
대학과 동문인증 서비스 선보여

네이버는 7일 정부24에서 발급하는 증명서 17종을 간편하게 네이버앱에서 발급하고, 이를 공공기관, 은행 등에 제출할 수 있는 ‘네이버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출시했다. 예방접종증명서, 운전경력증명서, 납세증명서 등 17종에 이어 연내 61종의 다양한 서류를 선보이며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앱은 동문학생증, 전자증명서, 출입증 등 온·오프라인에서 활용도가 높은 디지털 지갑으로 자리매김했다. 별도의 인증이나 공동인증서 없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네이버 인증서로 사용자는 다양한 서류를 발급, 보관,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직관적이고 간결한 UX·UI가 장점이다. 네이버 전자증명서 사용자는 △국내선 항공기 탑승 시 본인 확인을 위한 운전경력증명서 △은행 대출 시 필요한 소득금액증명,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의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 가능하다.
출시 이후 일주일간 발급 건수를 분석한 결과 여러 기관에서 제출을 요구하고 쓰임새가 높은 주민등록등본,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성적증명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예방접종증명서가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한편 교육 부문에 강점을 지닌 네이버는 온·오프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네이버 연세대 학생동문인증’ 서비스를 지난해 선보였다. 네이버앱 사용자는 온라인 강의 수강을 넘어 오프라인 도서관 출입, 도서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대학교 캠퍼스에서도 직접 활용 가능한 동문 인증 서비스는 다수의 대학교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 황지희 전자서명인증센터장은 “네이버앱에서 간편하게 전자문서를 발급하고 필요한 경우 온·오프라인에서 손쉽게 활용 가능한 이용 편의성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향후 지원 증명서를 확대하고, 더욱 이용자 친화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전자증명서 1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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