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20’ 디자인 유출…“100배줌·ToF 카메라 빼고 1억화소 유지”
뉴스1
입력 2020-05-21 06:44 수정 2020-05-21 06:44
IT전문 트위터리안인 ‘아이스 유니버스’가 19일(현지시간) 갤럭시노트20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 뉴스1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노트20의 디자인이 유출됐다.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고 갤럭시S20 시리즈에 적용됐던 100배 줌과 3D ToF 카메라는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IT매체 샘모바일 등은 IT 전문 트위터리안인 ‘아이스 유니버스(Ice Universe)’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이스 유니버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노트20”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20으로 보이는 스마트폰의 전면과 후면 사진은 후면 카메라 렌즈가 세 개라는 점이 눈에 띈다.
아이스 유니버스는 이어진 트윗을 통해 갤럭시 노트20 시리즈에서 갤럭시S20 시리즈에 적용됐던 1억800만화소의 카메라는 유지하되 갤럭시S20 울트라에 탑재됐던 100배 스페이스 줌 기능은 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샘모바일은 100배 스페이스 줌 기능에 대해 좋지 않은 화질로 인해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00배 스페이스 줌과 함께 비행시간거리측정(ToF) 카메라도 제외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 갤럭시S20 시리즈에서 나타난 자동 초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웨이의 원플러스8 프로 등에 탑재된 ‘레이저 자동초점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도 갤럭시노트20에는 Δ저온폴리옥사이드(LTPO) 기술이 적용된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Δ120헤르츠(Hz) 주사율 Δ엑시노스992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Δ16기가바이트(GB) 램 Δ3D 소닉 지문 인식 기술 등이 탑재될 것으로 샘모바일은 내다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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