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중소벤처위원회’ 설립…“첫 장관급 정례협의체”
뉴시스
입력 2024-05-29 17:34 수정 2024-05-29 17:35
한-UAE 중소벤처위원회 설립 양해각서 체결
연내 제1차 중소벤처위원회 개최키로 합의
ⓒ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경제부는 장관급 정례 협의체를 신설하고 올해 제1차 한-UAE 중소벤처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UAE 경제부와 한-UAE 중소벤처위원회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국빈 방문 및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졌다.
중기부는 지난해 1월 윤 대통령의 UAE 순방을 계기로 UAE 경제부와 중소벤처 협력 MOU 체결을 위해 만남을 가졌고, 이후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양 부처는 앞으로도 양국의 중소벤처분야 교류 동력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협력 확대를 위해 장관급 정례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했다. 중소벤처분야를 전담해서 다루는 장관급 협의체가 설립된 것은 양국 모두 최초이다.
양 부처는 이를 중심으로 그간의 성과를 정기적·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연내에 제1차 중소벤처위원회를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신설되는 한-UAE 중소벤처위원회는 중기부 장관과 UAE 경제부 장관을 의장으로, 양 국가의 중소벤처분야 유관부처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정기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위원회에서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분야의 전문가·정보 교류, 기관 협력, 민-관 협력, 인프라 협력 등 사항이 다뤄진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와 경제부가 그간 다져온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경제협력의 중심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있다는 것에 인식을 함께하며, 양국 모두 최초로 중소벤처분야 장관급 협의체가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위원회를 이정표로 앞으로도 양국 중소벤처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UAE 및 중동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연내 제1차 중소벤처위원회 개최키로 합의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24/05/29/125177605.3.jpg)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경제부는 장관급 정례 협의체를 신설하고 올해 제1차 한-UAE 중소벤처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UAE 경제부와 한-UAE 중소벤처위원회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국빈 방문 및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졌다.
중기부는 지난해 1월 윤 대통령의 UAE 순방을 계기로 UAE 경제부와 중소벤처 협력 MOU 체결을 위해 만남을 가졌고, 이후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양 부처는 앞으로도 양국의 중소벤처분야 교류 동력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협력 확대를 위해 장관급 정례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했다. 중소벤처분야를 전담해서 다루는 장관급 협의체가 설립된 것은 양국 모두 최초이다.
양 부처는 이를 중심으로 그간의 성과를 정기적·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연내에 제1차 중소벤처위원회를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신설되는 한-UAE 중소벤처위원회는 중기부 장관과 UAE 경제부 장관을 의장으로, 양 국가의 중소벤처분야 유관부처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정기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위원회에서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분야의 전문가·정보 교류, 기관 협력, 민-관 협력, 인프라 협력 등 사항이 다뤄진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와 경제부가 그간 다져온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경제협력의 중심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있다는 것에 인식을 함께하며, 양국 모두 최초로 중소벤처분야 장관급 협의체가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위원회를 이정표로 앞으로도 양국 중소벤처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UAE 및 중동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이렇게 먹으면 남들 10년 늙을 때 2.5년 늙는다…핵심은 ‘밥’”
- 최재영 “김건희 여사에게 전혀 안 미안해…나도 고통스러웠다”
- 최화정 “첫사랑 남친, 청와대 앞집 살아…그 집 가면 검문받았다”
- “내가 대신 찔렸어야 했냐”…칼부림 현장서 도망간 경찰 항변
- 우리집 변기에 불법카메라가…경찰 수사했지만 미제로 남아
- 美서 ‘북한 인권’ 알린 유지태…“가장 어두운 곳에 손 내밀어 달라”
- 박나래 이태원 단독주택 70억…3년만에 ‘15억’ 올랐다
- 살아있는 뱀 104마리 바지에 숨긴 여행객…中, 밀수 적발
- 송중기, 이제는 두 아이의 아빠…첫째 출산 이후 1년 만
- 계속되는 바이든 말실수…“난 최초의 흑인 여성이라 자랑스러워”
- 중견·중소기업계 “정부 세법개정안 환영, 숨통 트일 것”
- 자녀 1인당 상속세 공제 5000만원→5억 늘린다
- 법정 전월세전환율, 월세→전세 땐 적용 안돼[부동산 빨간펜]
- ‘실패하면 구축, 성공하면 신축’… 재건축 선도지구 현수막 홍보전
-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2500만명… 등록인구의 5배 수준
- 상속세 자녀공제 5천만→5억으로… 최고세율도 10%p 내린다
- HBM 날개 단 SK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6년만에 5조대
- 내년부터 단기 알바생 늘린 소상공인에게도 인건비 보전해준다
- 직장인들 쉬려고 ‘이곳’ 으로…年 최대 104시간 머문다
- LS-대한전선 ‘기술탈취’ 분쟁… “공장설계는 기밀”vs“핵심기술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