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사생결단?… LH 수사 한 달 넘게 제자리”
뉴시스
입력 2021-04-13 16:03 수정 2021-04-13 16:05
"선거 패배로 부동산 책임 사라지는 것 아냐"
"기조 유지한다 딴소리...표 얻으려 빈말했나"
"약속 지켜 주택공급으로 시장 정상화해야"
국민의힘은 13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 유지 입장과 관련해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면 1년 뒤 국민의 심판 또한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변화를 촉구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선거에 패배했다고 부동산 정책 실패의 책임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변인은 “그러나 정부·여당은 선거가 끝나자마자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며 딴소리”라며 “부동산 규제 완화, 공시지가 인상률 조정은 표만 얻으려는 빈말이었나”라고 물었다.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일 “주택시장이 2월 중순부터 상당히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변인은 또 “‘사생결단의 각오로 패가망신시키겠다’고 나선 LH 수사도 한 달 넘게 제자리걸음”이라며 “‘투명한 전수조사’를 강조하던 민주당은 여태 (국민권익위원회에) 금융거래정보제공 동의서조차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윤 대변인은 이어 “부동산 규제 완화, 공시지가 현실화 등 국민과의 약속을 키기고 양질의 주택공급으로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기조 유지한다 딴소리...표 얻으려 빈말했나"
"약속 지켜 주택공급으로 시장 정상화해야"
국민의힘은 13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 유지 입장과 관련해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면 1년 뒤 국민의 심판 또한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변화를 촉구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선거에 패배했다고 부동산 정책 실패의 책임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변인은 “그러나 정부·여당은 선거가 끝나자마자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며 딴소리”라며 “부동산 규제 완화, 공시지가 인상률 조정은 표만 얻으려는 빈말이었나”라고 물었다.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일 “주택시장이 2월 중순부터 상당히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변인은 또 “‘사생결단의 각오로 패가망신시키겠다’고 나선 LH 수사도 한 달 넘게 제자리걸음”이라며 “‘투명한 전수조사’를 강조하던 민주당은 여태 (국민권익위원회에) 금융거래정보제공 동의서조차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윤 대변인은 이어 “부동산 규제 완화, 공시지가 현실화 등 국민과의 약속을 키기고 양질의 주택공급으로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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