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남자’ 장동건·김민희 강렬한 만남 ‘시선 집중’
동아경제
입력 2014-05-07 17:42 수정 2014-05-07 17:45
사진=영화 '우는남자' 예고편 캡처7일 공개된 영화 '우는남자' 예고편은 피튀기는 총격신을 예고하는 한 발의 총성소리로 시작 된다. 이어 킬러 곤 역으로 등장한 장동건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다.
김민희는 가족을 잃은 슬픔과 죽음의 그림자에 두려워하는 모경 역을 맡아 감성 연기를 보여준다.
'우는 남자'는 단 한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 분)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살해 타깃 모경(김민희 분)을 만나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다.
어떤 임무에도 냉정을 잃지 않던 곤은 가족을 잃은 충격에 빠진 모경의 눈물을 목격하며 혼란에 빠지게 되고, 곤과 모경의 관계는 전환을 맞게 된다.
킬러로 거듭난 장동건의 화끈한 액션과 슬픔과 두려움을 표현한 김민희의 연기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는 남자'는 영화 '아저씨'를 감독한 이정범의 차기작으로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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