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아내 문정원에 결혼 사기 주장?
동아경제
입력 2014-05-07 17:42 수정 2014-05-07 17:43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에게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6일 방송된 Y-STAR ‘부부감별쇼 리얼리?’에서 MC 이휘재는 자신의 아내에게 속아서 결혼했으며 이 결혼은 사기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보다 아내가 1살 연하이지만 남편이 2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동안 외모 때문에 아무도 두 사람을 부부로 보지 않는다는 사연이 소개된 것.
이에 이휘재는 “나도 아내와 8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나는 1972년 12월 생이라 늦은 72년 생이고 아내는 1980년생이지만 빠른 80년 생이라서 따지고 보면 6살 차이다. 나는 아내에게 나이를 속아서 결혼했으며 이 결혼은 사기”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이 “그게 무슨 사기냐?”고 말하며 이휘재를 비난했지만, 이휘재는 “처음 아내를 만날 당시 아내가 자신은 강남구 수서동에 산다고 했지만 알고보니 용인 수지에 살고 있었다”며 이건 명백한 사기라고 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다른 출연자들은 “왜 그런걸 따지냐? 사는 곳을 보고 만나는 걸 보니 돈을 보고 만나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고 추궁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문정원, 사는 곳 사기를 왜?”, “문정원 이휘재 부부 잘 어울린다”, “이휘재 아내 문정원 사는 곳 숨겼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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