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쉬테크놀로지, 모아치과그룹 흡수합병…네트워크 치과 확대
최용석 기자
입력 2025-08-26 14:58
미니쉬 프로바이더 75곳에 모아치과 36곳 추가로 ‘규모의 경제’ 본격 작동
헬스테크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는 26일 국내 1세대 네트워크 치과인 모아치과그룹을 운영하는 엠디이노베이션을 흡수·합병했다고 밝혔다. 미니쉬테크놀로지 강정호 대표(왼쪽)와 엠디이노베이션 김태훈 대표가 합병 계약 체결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미니쉬테크놀로지 제공
모아치과그룹의 병·의원 36곳, 8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자연치아 평생쓰기를 지향하는 ‘미니쉬 생태계’에 합류한다.
헬스테크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는 26일 국내 1세대 네트워크 치과인 모아치과그룹을 운영하는 엠디이노베이션을 흡수·합병했다고 밝혔다.
엠디이노베이션은 1996년 설립된 이후 30년에 걸쳐 전국 36개 병·의원과 8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하는 모아치과그룹의 운영을 맡아왔다. 미니쉬테크놀로지와 합병 이후에도 모아치과 브랜드는 유지된다.
이번 합병으로 미니쉬테크놀로지는 단순한 법인 편입을 넘어 모아치과그룹의 오랜 운영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내재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모아치과들은 CRM, IT솔루션, 마케팅 등의 지원을 미니쉬테크놀로지로부터 받게 된다. 치아복구 솔루션 ‘미니쉬’를 활용한 안티에이징·복구 치료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미니쉬 생태계를 구성하는 치과는 100곳을 넘어섰다. 미니쉬 프로바이더는 국내 43곳, 일본 29곳, 미국 1곳, 캐나다 1곳, 베트남 1곳 등 75곳에 이른다. 여기에 모아치과 36곳이 더해지면서 미니쉬 생태계는 111곳으로 확대됐다. IT·치과장비 도입, 재료 구매, 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보다 고품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니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미니쉬 생태계의 ‘규모의 경제’가 본격적으로 작동하게 될 것”이라며 “기존에 진행하던 ‘이살리는치과’ 경영 컨설팅 사업에도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헬스테크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는 26일 국내 1세대 네트워크 치과인 모아치과그룹을 운영하는 엠디이노베이션을 흡수·합병했다고 밝혔다. 미니쉬테크놀로지 강정호 대표(왼쪽)와 엠디이노베이션 김태훈 대표가 합병 계약 체결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미니쉬테크놀로지 제공모아치과그룹의 병·의원 36곳, 8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자연치아 평생쓰기를 지향하는 ‘미니쉬 생태계’에 합류한다.
헬스테크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는 26일 국내 1세대 네트워크 치과인 모아치과그룹을 운영하는 엠디이노베이션을 흡수·합병했다고 밝혔다.
엠디이노베이션은 1996년 설립된 이후 30년에 걸쳐 전국 36개 병·의원과 8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하는 모아치과그룹의 운영을 맡아왔다. 미니쉬테크놀로지와 합병 이후에도 모아치과 브랜드는 유지된다.
이번 합병으로 미니쉬테크놀로지는 단순한 법인 편입을 넘어 모아치과그룹의 오랜 운영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내재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모아치과들은 CRM, IT솔루션, 마케팅 등의 지원을 미니쉬테크놀로지로부터 받게 된다. 치아복구 솔루션 ‘미니쉬’를 활용한 안티에이징·복구 치료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미니쉬 생태계를 구성하는 치과는 100곳을 넘어섰다. 미니쉬 프로바이더는 국내 43곳, 일본 29곳, 미국 1곳, 캐나다 1곳, 베트남 1곳 등 75곳에 이른다. 여기에 모아치과 36곳이 더해지면서 미니쉬 생태계는 111곳으로 확대됐다. IT·치과장비 도입, 재료 구매, 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보다 고품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니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미니쉬 생태계의 ‘규모의 경제’가 본격적으로 작동하게 될 것”이라며 “기존에 진행하던 ‘이살리는치과’ 경영 컨설팅 사업에도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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