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제2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 개최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11-18 22:11 수정 2024-11-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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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이병만 유한양행 부사장과 이재은 국립순천대 교수(최우수상), 임재구 홍콩 링난대 교수(대상), 황용식 한국전문경영인학회 회장이 시상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한ESG학술상은 ESG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해 지난해 신설된 시상이다. 국내외 ESG경영 분야 이론과 정책, 실무에 관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제2회 유한ESG학술상에서 대상은 임재구 홍콩 링난(Lingnan)대학교 교수와 정원준 숭실대학교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선정됐다. 이재은 국립순천대 교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 원, 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병만 유한양행 부사장은 “이번 학술상이 오늘 수상자를 포함한 국내외 ESG 분야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학술적 연구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유한양행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경영이념을 재조명하고 ESG경영 연구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학술상 신설 취지에 공감해 지난해부터 후원에 참여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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