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타고 합리적 가격으로 유럽 여행 떠나요”

윤희선 기자

입력 2024-03-27 03:00 수정 2024-03-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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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슬로 전세기 상품, 8월 15일까지 노랑풍선 단독 판매
스페인 바르셀로나 전세기 상품은 10월까지 총 40번 왕복 일정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노랑풍선과 손잡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노르웨이 오슬로에 전세기를 운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대형 항공사에 버금가는 고품질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다. 에어프레미아 제공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 문보국)가 노랑풍선과 손잡고 유럽 대표 관광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노르웨이 오슬로에 전세기를 운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3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바르셀로나와 인천∼오슬로에 총 60회 왕복의 관광 목적 전세기를 띄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가 설계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비롯해 카탈루냐 광장, 몬주익 언덕 등 아름다운 명소와 볼거리가 많아 전 세계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다. 바르셀로나 전세기는 3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20회, 8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회를 운항해 총 40번을 왕복하는 일정으로 편성됐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20분에 출발하고, 바르셀로나에서는 현지 시각 오후 8시5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3시35분 인천에 도착한다.

에어프레미아 제공
이번 바르셀로나 전세기 상품은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발렌시아, 마드리드, 그라나다 등 스페인의 주요 도시를 관광하는 일정의 ‘지중해 일주’ 여행 상품과 포르투갈을 함께 관광할 수 있게 구성한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상품으로 준비했다. 구매는 노랑풍선 등 제휴된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랑풍선 단독으로 판매되는 ‘에어프레미아×오슬로’ 전세기는 6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 시즌 한정으로 총 20회 왕복 운항한다. 여름의 오슬로는 밤새 해가 지지 않는 백야를 경험할 수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송네 피오르, 게이랑에르 피오르 등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오슬로행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50분에 출발해 오후 6시에 도착하고, 오슬로에서는 오후 8시(현지 시각)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3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여행 상품 구성은 8박 9일 일정으로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4개국을 한 번에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크루즈 탑승이 포함돼 있다.

에어프레미아 제공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꼭 필요한 것만 담은 프리미엄 서비스로 사랑받는 항공사’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대형 항공사(FSC)에 버금가는 고품질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다.

2022년 7월 첫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로스앤젤레스, 뉴욕, 방콕, 나리타 등을 취항하며 항공업계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LCC가 가지 못하는 장거리 노선을 FSC 대비 압도적인 가격경쟁력으로 운영하면서 요즘 떠오르는 ‘가심비 여행’ 트렌드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이코노미’ 두 가지의 좌석 등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좌석에 터치스크린이 부착돼 있어 비행 중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바르셀로나와 오슬로 노선에 전세기를 투입해 각각 1만9400여 명과 7000여 명을 수송하는 등 합리적인 유럽 여행을 선도하고 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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