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리포트 “전기차도 프리우스 만큼 효율적이지 않아”
동아경제
입력 2013-02-28 09:48 수정 2013-02-28 09:50
도요타 프리우스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최고의 친환경차로 선정됐다.
한국토요타는 프리우스가 치열한 친환경 모델의 각축장인 미국에서 10년 연속 ‘최고의 친환경차’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해마다 품질, 신뢰성, 성능, 안전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개 차급과 브랜드에서 각각 최고 모델과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결과는 3월 초 발간되는 컨슈머리포트誌 4월호 자동차 연간 특집호(Annual Auto Issue)에 실릴 예정이다.
프리우스는 이번 수상으로 2004년 평가 이후 10년 연속 ‘최고의 친환경차 선정’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컨슈머리포트는 프리우스에 대해 “최근 출시되는 전기차들도 아직 프리우스 만큼 효율적이거나 실용적이고, 합리적이지는 않다”며 “넓은 인테리어와 편안한 승차감, 실용적인 해치백과 같은 특징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을 보다 편하게 해준다”고 호평했다.
이번 평가에서 도요타는 친환경차 이외에도 스포츠카 부문에서 도요타86(미국모델명 Scion FR-S), 중형 SUV 부문에서 하이랜더(Highlander)가 각각 ‘최고의 모델’에 선정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지점토 씹는 맛” 투뿔 한우 육사시미 ‘충격’…“뿔 두개 달린 소 아니냐”
- ‘강북 햄버거 가게 돌진’ 70대 운전자, 불구속 송치
- 너무 생소해서? 한강 ‘한국어 호명’ 막판 무산된 까닭
- “수업 대신 탄핵 집회” 학생 메일에…“용기 내어 전진하길” 교수 답장
- 흑돼지인데 줄무늬가?…농진청, 유전자 진단 기술 털색 균일성 개선
- ‘중산층’ 신혼부부 無자녀 비중 가장 커…“복지 공백 줄여야”
- 내년 소비 더 위축…국민 53% “가계 지출 줄인다”
- 온누리상품권 환전액, 월 5000만원 제한…구매는 50만원
- 흔들리는 ‘富의 사다리’, 청년 18% 소득계층 하락
- 40대 미혼율, 20년 만에 男 6.7배·女 5.7배 늘었다
- “두 달 새 2억 하락”…서울 대장 아파트값도 ‘주춤’
- 작년 국민 1인당 개인소득 2554만원…서울 ‘2937만원’ 8년째 1위
- 절대 냉장 보관 말아야 할 식품 세 가지…“독성 물질 생성”
- ‘메모리 풍향계’ 마이크론 쇼크… 부진한 2분기 전망치에 반도체 주가 줄줄이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