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운전기사를 빌려드립니다”
동아경제
입력 2013-02-19 11:23 수정 2013-02-19 11:26
기아자동차가 K9 고객에게 운전기사를 제공하는 이색적인 서비스를 펼친다.
기아차는 K9 멤버십 고객에게 3년간 총 3회 운전기사를 제공하는 ‘K9 프리미엄 쇼퍼(chauffeur)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K9 프리미엄 쇼퍼 서비스’는 K9 멤버십 고객들이 기념일, 업무 등 개인 필요에 따라 운전기사를 신청하면 하루 동안 의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1일 기준 운행시간 8시간 이내 이용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큐블레스 콜센터(1566-5854)를 통해 최소 3일 전 사전 예약하면 된다.
기아차관계자는 “운전기사들에게 의전을 위한 서비스마인드, 운전 및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유니폼을 갖춰 입게 하는 등 고객들이 편안함과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K9고객의 품격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VIP고객에게 만족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큐블레스 멤버십 회원에게 기본적으로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에어클리너 무상교환, 보증수리 1일 초과 시 차량 무상대여,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9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추가적으로 8년간 8회 정기점검 서비스, 인천공항 내 허브라운지 무료 이용, 인천공항 무료 발레파킹 및 수하물 운반, 고품격 문화공연 및 다양한 레저 스포츠 행사에 초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K9멤버십 고객은 프로골퍼 원포인트 레슨 기회 등을 제공하는 스포츠/레저 부문, 프리미어 영화관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문화/생활 부문, 피부·바디 케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부문 중 자신에게 맞는 부문을 선택할 수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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