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유로 하루 단백질을 꽉 채우세요”
조선희 기자
입력 2023-03-16 03:00
[DA 스페셜]
연세산양유 단백질플러스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3대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다.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는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충분히 섭취가 가능하지만, 단백질은 섭취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산양유는 흰 염소인 산양에서 짜낸 우유를 말한다. 세계에서 생산되는 원유 중 2.4%밖에 안 될 정도로 귀한 원유로 꼽힌다. 칼슘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모유와 비슷한 단백질 구조로 소화와 흡수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식품도 합이 되는 것과 상극이 있어서 꼼꼼히 살펴보고 섭취하면 금상첨화의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산양유단백질과 어미 젖소의 초유도 함께 섭취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산양유단백질은 식단에서 부족한 단백질을 공급받을 수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과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근력이 부족한 노년층의 건강 필수 식품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산양유는 모유와 성분 조성이 유사하여 소화가 쉽고 흡수력이 좋으며 단백질 외 칼슘과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식품이다. 여기에 초유를 함께 섭취하면 면역글로불린까지 채울 수 있다. 어미 젖소의 초유는 젖소 초유의 면역글로블린G(IgG) 성분이 다른 포유류의 초유보다 50∼100배 이상 많다고 보고되고 있다.
유제품을 선택할 때 원산지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통상 뉴질랜드산이 선호되고 있는데 이는 자연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뉴질랜드는 산양은 물론 소와 같은 가축을 자연 방목으로 키운다. 드넓은 초원에서 파릇파릇한 풀을 먹고 자란 산양과 젖소에서 채취한 식품이 권고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근력 손실을 줄이고 근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운동 없이 식품에만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한다. 단백질은 운동과 병행했을 때 가장 좋기 때문이다. 따라서 규칙적인 생활과 개인 수준에 맞는 운동을 병행하며 산양유단백질과 초유를 함께 섭취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권고한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연세산양유 단백질플러스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3대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다.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는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충분히 섭취가 가능하지만, 단백질은 섭취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산양유는 흰 염소인 산양에서 짜낸 우유를 말한다. 세계에서 생산되는 원유 중 2.4%밖에 안 될 정도로 귀한 원유로 꼽힌다. 칼슘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모유와 비슷한 단백질 구조로 소화와 흡수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식품도 합이 되는 것과 상극이 있어서 꼼꼼히 살펴보고 섭취하면 금상첨화의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산양유단백질과 어미 젖소의 초유도 함께 섭취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산양유단백질은 식단에서 부족한 단백질을 공급받을 수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과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근력이 부족한 노년층의 건강 필수 식품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산양유는 모유와 성분 조성이 유사하여 소화가 쉽고 흡수력이 좋으며 단백질 외 칼슘과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식품이다. 여기에 초유를 함께 섭취하면 면역글로불린까지 채울 수 있다. 어미 젖소의 초유는 젖소 초유의 면역글로블린G(IgG) 성분이 다른 포유류의 초유보다 50∼100배 이상 많다고 보고되고 있다.
유제품을 선택할 때 원산지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통상 뉴질랜드산이 선호되고 있는데 이는 자연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뉴질랜드는 산양은 물론 소와 같은 가축을 자연 방목으로 키운다. 드넓은 초원에서 파릇파릇한 풀을 먹고 자란 산양과 젖소에서 채취한 식품이 권고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근력 손실을 줄이고 근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운동 없이 식품에만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한다. 단백질은 운동과 병행했을 때 가장 좋기 때문이다. 따라서 규칙적인 생활과 개인 수준에 맞는 운동을 병행하며 산양유단백질과 초유를 함께 섭취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권고한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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