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내린 선물… 상위 0.5% ‘천삼’, 탁월함이 다르다

조선희 기자

입력 2023-03-16 03:00 수정 2023-03-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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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스페셜] 충북인삼농협
천삼달임액


게티이미지코리아
천삼은 홍삼의 제왕이라 불리는 최고 등급의 홍삼이다. 수백만 원을 호가하기도 하여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공식품 중 가장 고가의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생산량이 적을뿐 아니라 대부분이 수출돼 구하기 어렵다.

홍삼은 우리나라 전통 약재로 세계적으로도 국내에서 생산된 홍삼을 최고품으로 인정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홍삼도 엄격한 검사를 통해 등급이 매겨진다.

홍삼의 등급은 양삼, 지삼, 천삼으로 나뉘는데 자연의 온기를 받은 양삼은 상위 15% 수준이고 그다음 단계는 지삼으로 상위 4% 수준이다. 최고 등급은 천삼으로 상위 0.5%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최고 등급의 홍삼을 귀하게 여겨 ‘하늘이 내린 삼’이라 하여 천삼으로 불린다. 천삼은 표면에 흠집이 없고 내부에 균열이 없이 단단하다. 잘 발달한 2개의 각부(다리)를 갖추고 있어 일반 홍삼에 비해 색이 좋고 모양도 균일하다. 정부의 엄격한 인삼산업법을 기준으로 농협경제지주 한국인삼 검사소에서 시행하는 300가지의 검사를 통과하고 까다로운 홍삼 장인의 눈과 손끝으로 검수된다. 연간 생산되는 전체 홍삼 중에서 머리, 몸통, 다리의 완벽한 형태와 흠집이 없고 내부 조직이 치밀하게 들어찬 최상급의 홍삼만이 최상위 등급을 부여받는다.

특히 양질의 충북 인삼으로 만든 충북인삼농협의 ‘천삼달임액’은 지역 특산품으로서 자체 소비, 저변 확대와 품질의 우수성 홍보를 통하여 전국 및 해외 전역에 진출한다. 충북인삼농협은 세계 제일의 충북 인삼을 홍보하고 판매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충북은 한반도의 내륙 산간 지역에 있어 산수가 수려하고 공기가 맑아 인삼을 키우는 데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충북의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높아 품질이 우수하여 인기가 좋다. 충북인삼농협은 ‘천삼달임액’ 출시 기념으로 ㈜더드림홈쇼핑에서 특별 한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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