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학교 밖 청소년 위해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이브’ 기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0-13 15:45 수정 2021-10-13 15:46
대웅제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이브’ 1만개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정규 학업과정을 벗어난 학생 중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생리통 증상을 효과적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이지엔6이브 1만개는 전국 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웅제약이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것은 지난 8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대웅제약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이브는 생리통에 빠르고 부드러운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진통제 성분 이부프로펜 200mg과 이뇨작용을 도와 부종을 완화시키는 파마브롬 25mg 등이 들어있다. 중학생 이하(8~15세 미만)는 1회 1캡슐, 고등학생(만 15세 이상)부터는 1회 1~2캡슐씩 하루 3번 복용하면 된다. 공복을 피하고 복용 간격은 4시간 이상을 권장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장기 아픔을 이겨내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의약보국 경영이념에 따라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시민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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