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만 찍는 주인에게 불꽃펀치 날린 허스키.."이 주인스키.."
노트펫
입력 2019-12-13 14:07 수정 2019-12-13 14:08
[노트펫] 주인의 무관심에 분노 폭발한 허스키는 참다못해 결국 불꽃펀치를 날렸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셀카를 찍는데 정신이 팔려 놀아주지 않는 주인을 주먹으로 '참교육'한 허스키의 영상을 소개했다.
미국에 사는 산드라 로메로(Sandra Romero)는 최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영상 하나를 올렸다.
해당 영상은 순식간에 SNS로 퍼졌고, 2만 회 이상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
영상 속에는 로메로의 아들과 반려견이 함께 등장한다.
반려견과 함께한 인생샷을 찍기 위해 휴대폰을 들고 한창 촬영에 몰두한 로메로의 아들.
그러나 아들 뒤에 누워있는 허스키는 그 상황이 지루하기만 하고.
따분함을 참지 못한 허스키는 아들의 어깨를 세 차례나 두드리며 놀자고 강하게 의사 표현을 하는데.
그래도 별다른 반응 없이 휴대폰만을 응시하자,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른 허스키는 결국 아들에게 불꽃펀치를 날리고 말았다.
갑작스러운 앞발 공격에 꼼짝없이 당해버린 아들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폭소를 터트렸다.
해당 영상을 접한 전 세계의 네티즌들은 "허스키를 무시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고 갑니다", "과격한 애교", "토라진 듯한 표정이 사랑스럽다", "휴대폰 내려놓고 강아지와 놀아주러 가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선물하기 좋은 맥주'로 이름 날려 매출 182% 증가한 브랜드[브랜더쿠]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재즈 연주회부터 강연까지… 문화로 물드는 서울의 ‘봄밤’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