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지키는 ‘로봇 개’ 등장… ‘송현아’서 시범 운영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2-27 15:29 수정 2024-02-27 15:30
26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폐점 후 4족 보행 로봇 '스폿'이 2층 복도를 순찰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이른바 ‘송현아’로 불리는 인천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내부를 순찰하는 ‘로봇 개’가 등장했다
현대백화점은 내달 9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의 안전 관리 및 순찰 업무에 4족 보행 로봇 ‘스폿(spot)’을 시범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현대백화점과 로봇 관제 시스템 개발사인 플로리젠 로보틱스, 로봇 렌탈 기업 한국렌탈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스폿은 아울렛 1층과 2층을 비롯해 후방의 직원 동선 등을 자율주행 순찰하며, 내부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이상 고온·가스 누출 등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폐점 후에는 외부인 무단침입 등 위험요소를 감지해 안전 관리 직원에게 알람을 전송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운영 현황, 고객 반응 등 고려해 향후 추가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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