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1% “코로나19 이후 사내소통 더 어려워져”

뉴시스

입력 2021-08-02 01:34:00 수정 2021-08-02 01: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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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비대면으로 인한 소통문제도 커지고 있다. 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이 코로나19 이후 사내 소통이 더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남녀 직장인 12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사내 커뮤니케이션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41.4%가 ‘더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반면에 58.6%는 ‘코로나19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내 소통이 더 어려워졌다고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비대면 소통에서 오는 의사전달의 한계와 오해 때문(57.9%) ▲재택근무 등으로 구성원 간 소통이 줄어듦(44.1%) ▲쌍방향 소통이 아닌 일방적인 소통(41.4%) ▲회사에 대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줄어듦(29.6%) ▲혼자 의사경절하고 일하는 문화에 점차 익숙해짐(21.5%) 순으로 꼽았다.

응답자 중 78.3%는 코로나19 이후 사내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효율적인 사내 소통 방식으로는 ‘기프티콘 등 모바일 상품권 증정을 통한 언택트 회식’(61.9%)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화상회의 플랫폼 활용’(35.6%), ‘사내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32.3%), ‘직원들 대상 라이브 방송’(15.2%), ‘사내 웹진’(10.4%) 등을 제시했다.

응답자들은 현재 근무 중인 회사에 대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점수에 대해 10점 만점 기준에 평균 5.5점 정도로 평가했다. 현재 회사에서 진행하는 사내 커뮤니케이션 방식 중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항목(복수응답)으로는 ▲직원 고충 처리 제도(47.4%) ▲직원 만족도 조사(43.8%) ▲이의 제기 및 제안 제도(41.3%) ▲직급·호칭 파괴(26.9%) 등의 순으로 답했다.

반면에 사내 커뮤니케이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제도(복수응답)로는 ▲대표이사 면담(43.3%) ▲전사 워크숍 등 사내행사(40.4%) ▲사내 동호회 활동(30.9%) ▲타운홀 미팅(28.3%) ▲직급·호칭 파괴(28.3%) ▲사보 발행 및 사내방송(26.9%) 등을 꼽았다.

한편 사내 소통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공감하고 있었다. 응답자 중 93.9%는 ‘사내 커뮤니케이션이 잘되는 기업이 성과도 좋다’고 답했다.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작업 분담이 잘 이뤄져 업무가 신속하게 처리된다(54.0%) ▲직원 만족도가 높아져 이직률이 낮아진다(47.8%) ▲타 부서와의 연계가 잘되어 생산성이 높아진다(38.3%) ▲회사의 비전 공유로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높아진다(21.4%) ▲빠른 문제점 파악으로 회사의 리스크를 감소시킨다(16.4%) 등의 순으로 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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