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그랜저·BMW 8시리즈, ‘설 명절 타고 싶은 차’ 1위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1-22 10:38 수정 2020-01-22 10:39
설 명절 고향 방문길에 타고싶은 차로 ‘더 뉴 그랜저’와 ‘8시리즈’가 각각 선정됐다.
케이카는 ‘설 명절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국산 신차’로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가 45.2%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기아 K5, 쉐보레 트래버스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20일부터 열흘간 성인남녀 56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입차 브랜드에는 BMW 8시리즈가 응답자 22.1%의 선택을 받았다. 이어 아우디 A6(8세대), 포르쉐 뉴 카이엔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외관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뤄 차량 선택 시 디자인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드라이빙 퍼포먼스’, ‘주행감’, ‘안전성’ 등 성능을 중시하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또한 해당 차량과 브랜드의 이미지가 차량 선택 시 중요 고려 요소 중 하나로 나타났다.
무상 서비스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1.4%가 ‘차량 안전 점검 서비스’를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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