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책 경매 등장… 예상 낙찰가 387억원
비즈N
입력 2023-02-16 17:51:06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책이 경매에 등장했다.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사 소더비는 15일(현지시간) 오는 5월 경매에 히브리어 성경책 ‘코덱스 사순’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소더비는 “코덱스 사순은 1100년 전 히브리어 성경책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완전한 히브리어 성경책”이라고 소개하며 예상 낙찰가가 3000만~5000만 달러(약 387~645억원)라고 밝혔다.
코덱스 사순은 이스라엘의 한 박물관에서 소장중인 ‘알레포 코덱스’와 함께 가장 오래된 책의 형태를 한 성경이다. 12장을 제외하고는 온전한 상태로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9세기 후반에서 10세기 초반에 만들어진 것 추정되며 총 24권으로 구성됐다. 유대인들에게 ‘타나크’라고 불리는 구약 성서의 내용이 담겨져있다.
책은 경메에 앞서 영국 런던, 이스라엘 텔아비브,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에서 공개된다.
[서울=뉴시스]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사 소더비는 15일(현지시간) 오는 5월 경매에 히브리어 성경책 ‘코덱스 사순’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소더비는 “코덱스 사순은 1100년 전 히브리어 성경책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완전한 히브리어 성경책”이라고 소개하며 예상 낙찰가가 3000만~5000만 달러(약 387~645억원)라고 밝혔다.
코덱스 사순은 이스라엘의 한 박물관에서 소장중인 ‘알레포 코덱스’와 함께 가장 오래된 책의 형태를 한 성경이다. 12장을 제외하고는 온전한 상태로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9세기 후반에서 10세기 초반에 만들어진 것 추정되며 총 24권으로 구성됐다. 유대인들에게 ‘타나크’라고 불리는 구약 성서의 내용이 담겨져있다.
책은 경메에 앞서 영국 런던, 이스라엘 텔아비브,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에서 공개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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