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 독립운동가 등 ‘미주방면 독립운동가’ 사진 공개
비즈N
입력 2020-08-06 14:25:01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6일부터 지난해 12월 미국 L·A 한인역사박물관장 민병용(전 한국일보 미주 특파원)으로부터 수집한 미주방면 독립운동가 사진 및 한인이주사 사진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75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공개하는 이번 사진 자료는 미국 L·A.소재 한인역사박물관 민병용 관장이 평생 수집했던 미주지역 독립운동가 사진 및 한인의 미주이민사 관련 사진 51점이다.
민 관장은 한국일보 기자로 재직하던 중 1973년 도미해 1974년 8월부터 한국일보 로스앤젤레스지사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생존하고 있는 초기 이민자와 독립운동가를 만나게 되면서 자료를 수집했다.
그는 1986년 ‘미주이민 100년, 초기인맥을 캔다’를 편찬했고, 수집했던 미주 이민사 및 미주방면 독립운동사 연구 자료 약 220점을 제공했다.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들은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 ‘미주방면 독립운동가 가족의 사진’ 및 ‘초기 한인이민사회’ 생활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진자료들이다.
공개되는 사진은 하와이에서 대한인부인회 및 조선민족혁명당 하와이총지부에서 활동했던 모녀(母女) 독립운동가 문또라(건국포장 2019)를 비롯해 정월라(대통령표창 2018), 일가족 8명이 독립유공자로 서훈 받아 미주방면 독립운동 명문가라고 불리는 강명화(애족장 2012) 선생 등이 최초 공개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되는 사진 자료는 독립기념관의 연구, 전시,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안=뉴시스]
75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공개하는 이번 사진 자료는 미국 L·A.소재 한인역사박물관 민병용 관장이 평생 수집했던 미주지역 독립운동가 사진 및 한인의 미주이민사 관련 사진 51점이다.
민 관장은 한국일보 기자로 재직하던 중 1973년 도미해 1974년 8월부터 한국일보 로스앤젤레스지사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생존하고 있는 초기 이민자와 독립운동가를 만나게 되면서 자료를 수집했다.
그는 1986년 ‘미주이민 100년, 초기인맥을 캔다’를 편찬했고, 수집했던 미주 이민사 및 미주방면 독립운동사 연구 자료 약 220점을 제공했다.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들은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 ‘미주방면 독립운동가 가족의 사진’ 및 ‘초기 한인이민사회’ 생활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진자료들이다.
공개되는 사진은 하와이에서 대한인부인회 및 조선민족혁명당 하와이총지부에서 활동했던 모녀(母女) 독립운동가 문또라(건국포장 2019)를 비롯해 정월라(대통령표창 2018), 일가족 8명이 독립유공자로 서훈 받아 미주방면 독립운동 명문가라고 불리는 강명화(애족장 2012) 선생 등이 최초 공개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되는 사진 자료는 독립기념관의 연구, 전시,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안=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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