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는 못 먹는 16.9도 '소주 젤리'
비즈N
입력 2017-12-22 19:57:42
과거 어린이용 디저트로 여겨졌던 ‘젤리’가 요즘엔 모든 연령대에게 사랑받는 간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죠스바’, ‘수박바’와 과자 ‘꼬깔콘’ 등이 젤리로 재탄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소주 젤리’가 등장해 많은 이의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지난 12월 20일 참소주 공식 페이스북에는 ‘참젤리’를 소개하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소주로 만든 젤리인데요. 포장 용기에는 ‘16.9도/19세 미만 판매 금지’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공식 출시된 제품은 아닙니다. 참소주 측은 “마케팅 용도로 제작된 것”이라면서 “실제 판매되는 제품은 아니다”라고 동아닷컴에 말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다”, “소주는 잔에 따라서 ‘짠’ 하고 털어먹어야 제맛이지”, “학교에서 발표하기 전에 먹으면 좋겠다”, “이것도 취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참소주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는 지역 소주입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아이스크림 ‘죠스바’, ‘수박바’와 과자 ‘꼬깔콘’ 등이 젤리로 재탄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소주 젤리’가 등장해 많은 이의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지난 12월 20일 참소주 공식 페이스북에는 ‘참젤리’를 소개하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소주로 만든 젤리인데요. 포장 용기에는 ‘16.9도/19세 미만 판매 금지’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공식 출시된 제품은 아닙니다. 참소주 측은 “마케팅 용도로 제작된 것”이라면서 “실제 판매되는 제품은 아니다”라고 동아닷컴에 말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다”, “소주는 잔에 따라서 ‘짠’ 하고 털어먹어야 제맛이지”, “학교에서 발표하기 전에 먹으면 좋겠다”, “이것도 취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참소주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는 지역 소주입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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