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한번 볼까 말까 한 희귀 파란 랍스터!
비즈N
입력 2016-08-19 10:54:32 수정 2020-06-22 13:38:56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파란 랍스터가 잡혔다고 미국 통신사 UPI가 보도했다. 이 희귀한 색깔의 랍스터를 잡은 사람은 바닷가재 전문 어부 웨인 니커슨(Wayne Nickerson) 씨. 그의 아내가 지난 9일 SNS에 랍스터 사진을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평소처럼 플리머스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니커슨 씨는 그물 안에 걸려든 가재를 보고 놀랐다. 붉은 가재들 사이에 선명한 파란색의 가재가 끼어 있었던 것. 그는 자연에 경이로움을 느낀다며 무척 기뻐했고 랍스터에게 “블루”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니커슨 씨가 파란 랍스터를 잡은 것은 35년간의 어부 생활 중 이번이 두 번째다.
미국 뉴잉글랜드 수족관 관계자 토니 라카세(Tony LaCasse) 씨는 “파란 랍스터를 잡은 것은 무척 드문 일로 200만 분의 1의 확률”이라며 이번에 잡은 파란 랍스터는 일반 랍스터의 두 배 가까이 되는 무게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식점에서 제공되는 보통 랍스터가 1파운드(약 500kg)인데 반해 랍스터 ‘블루’는 2파운드(약 1kg)로 그 큰 몸집이 확실히 눈에 띈다.
파란빛의 랍스터는 현재 특별한 수족관으로 보내져 관리되고 있으며, 해양 생물학자들의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효정 동아닷컴 기자 hjshin@donga.com
평소처럼 플리머스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니커슨 씨는 그물 안에 걸려든 가재를 보고 놀랐다. 붉은 가재들 사이에 선명한 파란색의 가재가 끼어 있었던 것. 그는 자연에 경이로움을 느낀다며 무척 기뻐했고 랍스터에게 “블루”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니커슨 씨가 파란 랍스터를 잡은 것은 35년간의 어부 생활 중 이번이 두 번째다.
미국 뉴잉글랜드 수족관 관계자 토니 라카세(Tony LaCasse) 씨는 “파란 랍스터를 잡은 것은 무척 드문 일로 200만 분의 1의 확률”이라며 이번에 잡은 파란 랍스터는 일반 랍스터의 두 배 가까이 되는 무게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식점에서 제공되는 보통 랍스터가 1파운드(약 500kg)인데 반해 랍스터 ‘블루’는 2파운드(약 1kg)로 그 큰 몸집이 확실히 눈에 띈다.
파란빛의 랍스터는 현재 특별한 수족관으로 보내져 관리되고 있으며, 해양 생물학자들의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효정 동아닷컴 기자 hj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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