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타고 결혼식 입장하다… 추락한 신부?

비즈N

입력 2016-04-28 17:12:09 수정 2020-02-05 14: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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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결혼식 입장 하다… 추락한 신부?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미러,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소개된 결혼식 동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터키에서 촬영된 것으로, 남다른 결혼식을 준비한 신랑 신부의 아찔한 순간이 담겨 있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결혼식을 준비한 커플. 독특한 결혼식을 준비한 신랑 신부는 천장에 매달린 배를 타고 등장한다.

마주 보며 앉은 신랑 신부의 배는 레일을 따라 조금씩 이동하는데, 신랑이 너무 무거웠던 것일까? 배가 신랑 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더니 신부가 그대로 배에서 한 바퀴 돌면서 바닥으로 뒹굴며 떨어진다.

순간 소란스러워진 결혼식장, 나뒹굴어진 신부를 도우러 주변 하객들이 몰려들면서 영상은 끝을 맺는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커플이 부상을 당했는지, 세리머니가 계속 진행됐는지 알려진 바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해당 커플을 불쌍히 여기기보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짓궂은 누리꾼들은 신부가 신랑 쪽으로 넘어지는 모습에 “신부가 신랑을 엄청 사랑하나 보네요” “마법의 양탄자(magic carpet)나 타이타닉이 생각난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일부는 “신랑신부에게 너무 엉성한 서비스였지만 잊을 수는 없는 결혼식”이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콘테츠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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