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더미 뒤지는 아이들, 해맑은 표정에 가슴이 ‘먹먹’
비즈N
입력 2016-01-20 13:32:00 수정 2020-02-10 14:35:36
2016년 1월 17일, 중국 남부 광서장족자치구 난닝시의 한 쓰레기 매립장에 있는 중국 소년들의 모습을 미국 스플래시 뉴스가 전했다. 매체가 포착한 곳은 중국 광시의 주도 난닝에서 가장 큰 쓰레기 매립장. 이곳의 쓰레기 더미 속에서 아이들은 입을 옷, 먹을 것, 가지고 놀 장난감들을 골라낸다.
쓰레기 운반차가 짐을 내릴 때면 폐기물을 줍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돌진하듯 달려간다. 그리고 값어치가 있어 보이거나 재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쓰레기 더미에서 추리기 시작한다. 쓰레기를 뒤지는 사람들은 언뜻 봐도 2살에서 9살 사이의 미성년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아이들의 부모들은 쓰레기를 줍기 위해 나가 있고 돌봐줄 사람이 없는 이 아이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지낸다. 마치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쓰레기 더미 안에서 아이들은 올라갔다 내려갔다 뛰어다니며 서로 어울려 놀고 있다.
신효정 동아닷컴 기자 hjshin@donga.com
쓰레기 운반차가 짐을 내릴 때면 폐기물을 줍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돌진하듯 달려간다. 그리고 값어치가 있어 보이거나 재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쓰레기 더미에서 추리기 시작한다. 쓰레기를 뒤지는 사람들은 언뜻 봐도 2살에서 9살 사이의 미성년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아이들의 부모들은 쓰레기를 줍기 위해 나가 있고 돌봐줄 사람이 없는 이 아이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지낸다. 마치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쓰레기 더미 안에서 아이들은 올라갔다 내려갔다 뛰어다니며 서로 어울려 놀고 있다.
신효정 동아닷컴 기자 hj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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