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숨 고르며 혼조 마감…엔비디아는 역대 최고가 기록
뉴시스(신문)
입력 2025-06-26 06:30
ⓒ뉴시스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25일(현지 시간) 혼조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59포인트(0.25%) 내린 4만2982.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0.00%) 밀린 6092.16에 약보합으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02 포인트(0.31%) 오른 1만9973.55에 장을 마쳤다.
이스라엘과 이란 휴전 등으로 급등했던 뉴욕증시의 주가는 이날 숨 고르기에 들어선 모습이었다.
다만 인공지능(AI)와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150달러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 거래일 보다 4.33%나 뛴 154.31에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약 3조7600억 달러(약 5200조 원)로 마이크로소프트(3조6600억 달러)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엔비디아의 급등 배경에는 유명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상향한 재료가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가 하반기에 “가장 잠재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며 “공급망에서 긍정적인 소리가 들린다”고 짚었다.
컨커런트 애샛 매니지먼트의 리아 배넷 투저 전략가는 CNBC에 “시장에서는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몇 가지 구조적 순풍(AI, 로보틱스, 암호화폐, 기술 혁식)과 정책 오류 가능성 같은 경기 순환적 역풍 간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금으로서는 전자가 우세해 보인다”고 풀이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송지효 씨제스와 결별, 백창주 대표와는 2년 전 이미 결별…‘앞으로의 활동은?’
카톡 친구목록, 오늘부터 옛방식 선택가능
쿠팡 사태에 ‘배달앱 수수료 제한’ 급물살… “시장 역효과” 우려도
순풍 탄 K반도체… 삼성-SK ‘영업익 200조’ 연다
‘美금리인하-산타 랠리’ 기대감에… 증시 ‘빚투’ 27조 역대 최고- 실업자+취업준비+쉬었음… ‘일자리 밖 2030’ 159만명
- 12월 환율 평균 1470원 넘어… 외환위기 이후 최고
- 은값 폭등에 60% 수익 낸 개미, 익절 때 왔나…“○○ 해소 땐 급락 위험”
- ‘위고비’ 맞자 술·담배 지출 줄었다…비만약, 생활습관 개선 효과
- 영유아 위협하는 ‘RSV’ 입원환자 증가…증상 세심히 살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