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초혼 연령, 男 32.8세 · 女 30.7세…경제력 하락으로 늦어져
동아경제
입력 2015-05-28 17:44 수정 2015-05-28 17:46
평균 초혼 연령. 사진=동아일보 DB평균 초혼 연령, 男 32.8세 · 女 30.7세…경제력 하락으로 늦어져
평균 초혼 연령이 점점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시가 발간한 ‘통계로 본 서울 혼인·이혼 및 가치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민의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2.8세, 여성 30.7세로 20년 전(1994년)에 비해 각각 4.2세, 4.9세 늦어졌다.
전체적으로 보면 취업난에 청년층의 경제력이 떨어지면서 연애는 물론 결혼까지 미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구 1000명 당 혼인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도 2004년 6.5건에서 2014년 7.0건으로 감소했다.
실제로 지난달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혼인이혼통계’를 보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30만5500건으로 전년보다 5.4%인 1만7300건 감소했다. 2004년(30만8600건)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평균 초혼 연령. 평균 초혼 연령. 평균 초혼 연령.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쿠팡 김범석, 정보유출 한달만에 맹탕 사과문… 청문회 또 불출석
코스피 올 들어 72% 상승… 올해 ‘동학개미’ 수익률, ‘서학개미’ 제쳤다
은행 골드바-金통장 실적 역대 최대… 실버바 판매는 작년 38배
車보험료 5년만에 오를 듯… 내년 1%대 인상 검토
‘서학개미 복귀’ RIA 계좌, 채권형-예금도 稅혜택 검토- 프랜차이즈 치킨집 3만개 처음 넘어… 매년 1000개꼴 늘어나
-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 내년도 주택 매입 의향 70% 육박…내 집 마련 관심 여전
- 국립고궁박물관 ‘일본의 궁정문화’ 특별전
-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