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4단 히스패닉 ‘미스 USA’올라…“여성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동아경제
입력 2014-06-10 08:36 수정 2014-06-10 09:15
사진=유튜브영상 캡쳐태권도 4단 히스패닉 ‘미스 USA’올라…“여성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태권도 4단의 유단자 미스 네바다 ‘니아 산체스’(24)가 2014 미스 USA 선발 대회에서 왕관을 차지했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 배턴루지에서 8일(현지시간) 열린 미스 USA 최종심에서 최고 미녀로 뽑힌 미스 네바다 출신의 니아 산체스는, 이날 수영복, 이브닝가운, 인터뷰 부문의 경쟁을 통해 50명의 각주 대표 미녀들을 누르고 왕관을 차지한 것이다.
니아 산체스는 성범죄에 대한 대처법을 묻는 질문에 자신의 태권도 경력을 언급하며“여성 스스로도 자신을 지키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
히스패닉계인 산체스는 8세 때부터 태권도를 배워 15세 때 지도자 자격증을 획득한 뒤, 지역 여성쉼터 등을 찾아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기도 했다.
히스패닉계 여성이 미스 USA로 뽑힌 것은 미스 USA 역사 63년 중 네 번째이며 네바다 주 대표로는 처음이다.
니아 산체스의 ‘미스 USA’ 소식에 누리꾼들은 “니아 산체스‘미스 USA’, 역시 호신술에는 태권도”, “니아 산체스‘미스 USA’, 히스패닉이 놀랄 일인가?”, “니아 산체스‘미스 USA’, 아무튼 축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쿠팡 김범석, 정보유출 한달만에 맹탕 사과문… 청문회 또 불출석
코스피 올 들어 72% 상승… 올해 ‘동학개미’ 수익률, ‘서학개미’ 제쳤다
은행 골드바-金통장 실적 역대 최대… 실버바 판매는 작년 38배
車보험료 5년만에 오를 듯… 내년 1%대 인상 검토
‘서학개미 복귀’ RIA 계좌, 채권형-예금도 稅혜택 검토- 프랜차이즈 치킨집 3만개 처음 넘어… 매년 1000개꼴 늘어나
-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 내년도 주택 매입 의향 70% 육박…내 집 마련 관심 여전
- 국립고궁박물관 ‘일본의 궁정문화’ 특별전
-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