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가면 속 주인공은… ‘최일람’
동아경제
입력 2014-04-21 12:59 수정 2014-04-21 13:48
사진=마크 웹 감독 트위터 캡쳐최일람
한국인 최일람이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주인공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의 스터트맨으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에서 태어난 최일람은 지난 2009년 ‘아바타’에서 주인공 제이크 셜리의 스턴트맨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어릴적 부터 태권도, 유도, 합기도, 무에타이, 쿵푸 등을 섭렵한 그는 대학 진학 후 영상에 관해서 공부하면서 스턴트맨으로 활약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참여한 영화로는 ‘토르:천둥의 신’, ‘지.아이.조2’, ‘아이언맨3’등 블록버스터 영화들이다.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앤드류 가필드는 최일람에 대해 “나를 멋져 보이개 해주는 사람이며 우리 사이에는 진정한 협력이 존재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일람이 스턴트맨으로 참여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한국인 최일람 블록버스터 영화에 스턴트맨으로 참여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일람 무술실력이 어마어마 하구나”, “최일람이 아바타에도 나왔었다고?”, “최일람 헐리우드 스턴트계의 대부가 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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