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싱가포르 최고 갑부 딸과 동서 된다
동아닷컴
입력 2012-10-08 10:28 수정 2012-10-08 11:20
배우 전지현.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전지현 시아주버니 최준호 씨, 홍룽그룹 딸과 20일 결혼’
배우 전지현이 싱가포르 최고 갑부 집안의 딸과 동서지간이 된다.
7일 재계와 패션계에 따르면 전지현의 시아주버니인 최준호 씨는 오는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홍룽그룹의 외동딸과 결혼한다.
예비신랑 최씨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자, 디자이너 이정우 씨의 2남 중 장남이다. 미국 미시간대를 졸업했으며 2010년 쌍용건설에 입사해 현재 해외사업팀에서 근무 중이다. 2001년 4인조 댄스그룹 엑스라지의 멤버로 6개월 정도 연예계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버지는 중견 강관업체 국제강재의 최곤 회장이다.
예비신부는 싱가포르 재계 1위 홍룽그룹의 창업자인 궈씨 집안의 2남 1녀 중 막내다.
화교 계통으로 1948년 창립한 홍룽그룹은 호텔, 은행, 무역 등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전체 자산은 300억 달러에 달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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