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사고 조심할 곳,영등포, 강북, 강남, 구로 순…안전한 곳은?
동아경제
입력 2015-05-07 11:22 수정 2015-05-07 11:48
서울 교통사고 조심할 곳. 사진=서울지방경찰청 제공
서울 교통사고 조심할 곳,영등포, 강북, 강남, 구로 순…안전한 곳은?
서울지방경찰청은 7일 2015년 1분기 동안 서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의 ‘자치구별 교통안전도’를 발표했다.
이는 인구, 도로 길이, 신호교차로 등 교통 여건을 바탕으로 사망사고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1분기 동안 교통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영등포, 강북, 강남, 구로 순이다.
특히, 영등포구의 경우 면적이나 등록 인구에 비해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많은 도로와 유동인구가 많아 2014년도에 이어 1분기에도 사망사고가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교적 안전한 지역으로는 양천, 강서, 도봉 순으로 나타났다.
구별 교통사망사고는 인구·도로 등 교통수요가 많은 자치구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나, 일부 자치구에서는 교통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노력으로 교통여건에 비해 교통사망사고가 적게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행자 사망사고의 경우에는 전체 사망사고(94명)의 62%를 차지하였으며, 사망사고가 많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영등포와 강북구는 등록 인구에 비해 보행사망사고도 많이 발생하여 보행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경찰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분기·반기별 교통안전도를 발표할 예정이며, 자료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간이중앙분리대 등 안전시설 확충과 보행자 무단횡단, 자전거 신호위반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사망사고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교통사고 조심할 곳. 서울 교통사고 조심할 곳 서울 교통사고 조심할 곳.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