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CCTV 의무화…설치비용은 정부 부담으로
동아경제
입력 2015-05-01 11:11 수정 2015-05-01 11:15
국회가 어린이집 CCTV설치를 의무화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은 정부로 부터 설치비용을 지원 받아 9월부터 반드시 실내에 CCTV를 설치해야하고 영상을 60일간 의무 보관해야한다.
그러나 네트워크 카메라의 설치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또한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하는 경우는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전원이 합의해야 가능하다.
논란이 됐던 영상녹화장치 설치에 따른 인권 침해 요소에 대해서는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관리·감독하도록 했고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을 위해 보육교사 및 대체교사를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은 재석의원 190명 중 찬성 184명, 반대 0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지난 3월 3일 본회의에서도 이 안건이 상정됐지만 재석의원 171명 중 찬성 83명, 반대 42명, 기권 46명으로 부결된 바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