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자이, 테라스 설계해 인기상품 탈바꿈

입력 2014-12-12 11:48 수정 2014-12-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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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롭게 선보이는 분양상품에 ‘테라스’를 접목하는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테라스는 건물에서 실외의 쾌적함은 물론 개방감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으며, 어느새 분양시장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현상은 분양성적에서 나타나고 있다. 테라스 특화평면을 선보이며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GS건설의 '경희궁자이'는 총 3754개의 청약이 접수가 되며 전 평형 순위 내 마감 및 1순위 최고경쟁률 40대 1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중정형 테라스 평면과 복층형 테라스 평면 등 테라스 특화 평면인 ‘Xi-Loft(자이 로프트)’와 ‘Xi-Terra(자이 테라)’를 적용한다고 밝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Xi-Loft(자이 로프트)'는 Xi 아파트의 최상층에 위치한 테라스 가구를, 'Xi-Terra(자이 테라)'는 저층에 위치한 테라스 가구를 각각 통칭한다.

최근 테라스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하여 Xi만의 차별화된 테라스 평면을 계획했다.

'자이 로프트'는 중소형 면적에도 적용돼 진입장벽을 낮추고, 단독주택의 감성을 담아 복층형으로 계획해 다양화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자이 테라'도 기존의 테라스하우스와 달리 중정 형태의 테라스 공간을 제공해 아늑하게 구획된 테라스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함께 외부 조경을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GS건설이 개발한 '자이 로프트'와 '자이 테라'는 현재 저작권 출원을 완료했으며, 84~ 116㎡ 타입 저층부, 최상층 15가구에 적용될 예정이다.

조승완 경희궁자이 분양소장은 "최근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최상층과 저층부에 다양한 테라스 평면을 도입하게 됐다"며 "도심에서 남과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고 싶은 수요층들이 테라스 평면에 관심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궁자이는 GS건설이 서울 서대문역 북서측 지역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 1구역을 개발해 짓는 도심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지상 10~21층, 30개동, 총 2533가구로 4대문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문의 1800-8577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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