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 한국대표 선발

동아경제

입력 2014-11-07 09:31 수정 2014-11-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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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Retail Qualification World Championship)의 한국 대표가 모두 가려졌다.

5일 폴크스바겐 코리아는 본사가 주관하는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국내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한국지역 결선을 진행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다. 평가 대상은 세일즈 컨설턴트, 서비스 어드바이저, 마스터 테크니션, 파츠 어드바이저 등 4개 부문이다.

이번 결선에는 전국 9개 딜러를 비롯해 29개 전시장과 28개 서비스센터 총 339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부문 별 6명씩, 최종 24명이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확인하는 필기시험과 실제 상황 대처능력을 판단하는 롤 플레이, 전문 기술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세일즈컨설턴트 부문 마이스터모터스 이호동 ▲서비스어드바이저 부문 마이스터모터스 김태수 ▲마스터테크니션 부문 클라쎄오토 박용범, ▲파츠어드바이저 부문 마이스터모터스 남영호 씨가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는 내년 5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바겐 본사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폴크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어느 국가와 비교해도 경쟁력 높은 한국의 차별화된 서비스 능력을 널리 알리긴 바란다”며 “한국 자동차 산업 위상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인식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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