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불구속 기소, 서정희 폭행이유가 다른 교회 출석?
동아경제
입력 2014-11-04 10:07 수정 2014-11-04 10:13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불구속 기소, 서정희 폭행이유가 다른 교회 출석?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말다툼 중 아내 서정희(51)씨에게 폭력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방송인 서세원(5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서세원은 올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 서정희가 다른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던 중 어깨를 누르며 의자에 앉히고 로비 안쪽 룸에 끌고 들어가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서정희는 당시 서세원의 폭력으로 타박상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고, 현장 CCTV 영상에는 서정희는 바닥에 누워 서세원에게 다리를 붙잡힌 채 엘리베이터로 끌려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아내 서정희가 이혼 소송을 제기해 재판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세원 불구속 기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세원 불구속 기소, CCTV 영상보고 놀람”, “서세원 불구속 기소, 무슨 영화의 한 장면도 아니고”, “서세원 불구속 기소, 남의 가정사”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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