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타워 100층 돌파… “세계적인 랜드마크될 것, 신기술 20가지 적용”
동아닷컴
입력 2015-03-25 09:31 수정 2015-03-25 09:32

‘롯데월드 타워 100층 돌파’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가 착공 4년 5개월만에 100층을 돌파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 건축물이 100층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롯데월드타워는 완공되기도 전에 층수 기준으로 이미 세계 초고층빌딩 10위권에 진입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 중앙 구조물(코어월)은 100층, 높이로는 413.65m를 넘었다.
100층 돌파까지 현장에서 사용된 콘크리트 양은 19만5천㎥에 이르고, 철골과 철근도 4만 톤이 사용됐다.
건물 외관을 감싸는 천막(커튼월)만 1만2천800개가 붙었고, 무려 77만6천 명의 인력이 공사에 투입됐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송도국제도시 동북아무역센터(지상 68층·305m), 한 때 고층 빌딩의 상징이었던 타워팰리스 3차(69층·264m)나 여의도 63빌딩(63층·249m) 등을 크게 웃도는 층수와 높이다.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롯데월드타워를 완벽하게 건설하기 위해 하중, 풍속·지진, 콘크리트 관련 20가지 신기술이 적용됐고, 구조와 설계는 물론 테스트 과정에도 새로운 기법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올해 말께 123층, 555m에 이르는 롯데월드타워 외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후 1년동안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2016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롯데월드 타워 100층 돌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롯데월드 타워 100층 돌파, 지나갈 때마다 너무 불안하네요” “롯데월드 타워 100층 돌파, 끝까지 안전공사 하시길” “롯데월드 타워 100층 돌파, 인재는 없었으면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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