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벗은 신정환, 연예지망생 작곡가 소개…음반까지 만들어
동아경제
입력 2014-08-27 13:40 수정 2014-08-27 13:48
사진=동아일보DB사기 혐의 벗은 신정환, 연예지망생 작곡가 소개…음반까지 만들어
사기 혐의로 피소되어 경찰 조사를 받았던 신정환이 혐의를 벗었다.
27일 서울 중부 경찰서는 신정환에 대해 ‘혐의없음’결론을 내리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한 연예인 지망생 부모에게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돕겠다”며 1억 원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신정환이 해외 원정도박 사건으로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하자, 지난 6월 연예인 지망생 아버지는 신정환을 상대로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신정환을 상대로 한 고소는 취하했으나 경찰은 수사를 계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 결과 신정환이 연예인 지망생에게 작곡가를 소개해주는 등 도움을 줬으며, 연예인 지망생은 오디션을 거쳐 그룹으로 음반까지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고소 이후 신정환이 일부 금액을 변제했으며 나머지 금액도 변제할 뜻을 밝힌 점을 고려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신정환 무혐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정환 무혐의, 다행이네”, “신정환 무혐의, 앞으로 잘 살길”, “신정환 무혐의, 고소 취하 했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학원비 5년만에 줄였다… 고물가에 소비위축
- 부자아빠 “내년 최고 유망자산은 ‘이것‘…200달러까지 간다”
-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