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 김연아 제소 기각, “납득이 안돼”
동아경제
입력 2014-06-05 09:29 수정 2014-06-05 10:04
사진=김연아(스포츠동아DB)
ISU 김연아 제소 기각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김연아 판정 제소를 기각했다.
ISU가 지난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징계위원해 결정문을 공개하며 “4월 30일 대한빙상경기연맹과 대한체육회가 제기한 ‘소치올림픽 여자 피겨 금메달 판정 관련 제소’에 대해 기각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ISU는 “전혀 논란거리나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전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협회장 부인 알라 셰코프세바(러시아)심판과의 경기 후 소트니코바(러시아)와의 포옹에 대해서도 “자연스러운 행동이었다고 판단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빙상경기연맹(KSU)는 “변호사와 상의해 다음 단계를 어떻게 진행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빙상연맹은 23일 까지 항소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ISU와의 관계를 고려해 신중하게 대처할 것으로 보인다.
ISU 김연아 제소 기각 소식에 누리꾼들은 “ISU 김연아 제소 기각, 말도 안돼?”, “ISU 김연아 제소 기각, 항소 해야겠네”, “ISU 김연아 제소 기각, 납득이 안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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