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남편 윤승호 교수 “아들 통해 인생과 배려 배운다”
동아경제
입력 2014-05-14 15:55 수정 2014-05-14 16:17
사진=SBS ‘좋은아침’
김미화 남편
김미화 남편 윤승호 성균관대 교수가 발달장애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김미화와 그의 남편 윤승호 교수가 미국에 있는 아들과 만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미화 남편 윤승호 교수는 아들 윤진희 씨에 대해 “첫째 아들 진희 가 발달장애를 가졌다”며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집단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윤 교수는 “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를 키우는 집은 다 같은 처지일 거다. 처음 아이에게 장애가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정말 충격이었다”며 “자괴감을 느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을 받아들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교수는 “지금은 아들을 통해서 인생을 배우고 배려를 배운다”며 “사실 자식이 선생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감동을 전했다.
김미화 남편 윤승호 교수의 말을 들은 누리꾼들은 “김미화 남편 윤승호, 괜찮은 사람같다”, “김미화 남편 윤승호, 많이 힘들겠다”, “김미화 남편 윤승호, 훌륭한 사람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