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한국인 최초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로 꼽혀
동아경제
입력 2015-10-21 09:28 수정 2015-12-04 19:00
조성진, 한국인 최초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로 꼽혀
피아니스트 조성진(21)이 폴란드에서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프레데릭 쇼팽 협회는 18∼20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결선의 최종 심사 결과 조성진이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쇼팽 피아노 콩쿠르’는 5년마다 열리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로 꼽힌다.
이번 조성진의 우승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 기록이며, 한국인이 결승에 오른 것도 10년 만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05년 제15회 쇼팽 콩쿠르에서 임동민, 임동혁 형제가 결선에 진출해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으며, 손열음도 같은 대회 결선 무대에 진출했었다.
한편 조성진은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에서 만 11살의 나이로 데뷔, 2008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최연소 우승, 2009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 2014년 제14회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피아노콩쿠르 3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피아니스트 조성진(21)이 폴란드에서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프레데릭 쇼팽 협회는 18∼20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결선의 최종 심사 결과 조성진이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쇼팽 피아노 콩쿠르’는 5년마다 열리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로 꼽힌다.
이번 조성진의 우승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 기록이며, 한국인이 결승에 오른 것도 10년 만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05년 제15회 쇼팽 콩쿠르에서 임동민, 임동혁 형제가 결선에 진출해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으며, 손열음도 같은 대회 결선 무대에 진출했었다.
한편 조성진은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에서 만 11살의 나이로 데뷔, 2008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최연소 우승, 2009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 2014년 제14회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피아노콩쿠르 3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