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11회 정비기술 경진대회 개최
동아경제
입력 2015-10-16 09:22

현대자동차는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현대차 천안연수원에서 ‘제11회 정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비기술 경진대회’는 2001년부터 시작해 올 해 11회째를 맞은 현대차 정비서비스 인력 육성 프로그램으로 정비 직원들의 기술력 향상뿐 아니라 자동차 정비 기술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협력사의 우수 정비직원 140여명이 참가해 이론 및 실습 등 다양한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정비 기술력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정비 협력사 직원 46명이 참가해 우수 정비 기술을 겨루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대차는 향후에도 협력사 직원 참가를 더욱 확대해 고객들이 어느 현장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승용정비, 차체, 도장 세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자제어, 친환경 차량에 관한 신기술 평가 항목들을 신설하는 한편 정비 직원들이 실제 고객들과 마주한 서비스 상황에 대한 평가 항목을 강화해 정비 역량을 겨룰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부문별 종합점수 순으로 입상자를 선정해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으며 우수 수상자는 일본으로 해외연수를 보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비 인력들을 선발할 수 있는 이번 정비대회가 현대차의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정비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 만족을 넘어 감동을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행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