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크 컨버터블, 차량 테스트 마치고 오는 11월 최초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5-10-06 11:32

랜드로버는 세계 최초의 럭셔리 콤팩트 SUV 컨버터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이 오는 11월 최초 공개를 앞두고 혹독한 차량 테스트 과정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랜드로버는 최근 영국 헤리퍼드셔(Herefordshire) 지역의 이스트너 성(Eastnor Castle)에서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이 엄격한 심사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는 과정을 영상에 담아 공개했다.
이스트너 성은 지난 45년간 레인지로버의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테스트해온 장소이기도 하다. 영상에는 랜드로버의 엔지니어들이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얼마나 엄격하고 철저하게 테스트하는지가 담겨있다.
랜드로버 수석 엔지니어 마이크 크로스(Mike Cross)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SUV 브랜드로 사륜구동 자동차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랜드로버의 모든 기술력은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에 모두 담겨있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컨버터블이 가지고 있는 환경적인 제약을 벗어나,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랜드로버는 지난 1일, 영국에서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의 차체를 그대로 구현한 와이어 프레임 작품 6점을 선보였다. 나이츠 브릿지(Knightsbridge), 브롬프톤 거리(Brompton Road), 메이페어(Mayfair)에 위치한 헤롯백화점 등 런던 곳곳의 명소에 설치된 이번 작품은 실제 자동차와 동일한 크기의 알루미늄 프레임에 선명한 색감을 입혀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오는 11월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2016년 봄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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