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기아차, 스포티지 후속 디자인 유출… ‘포르쉐를 닮아’
동아경제
입력 2015-07-21 11:05 수정 2015-07-21 18:04

오는 9월 국내 출시를 앞둔 기아자동차 신형 스포티지(프로젝트명 QL)의 모습이 완전히 공개됐다.
21일 해외 온라인사이트 더코리안카블로그닷컴은 ‘올 뉴 2016 기아차 스포티지’라며 4세대 신형 스포티지를 닮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2010년 3세대 출시 이후 4번째 완전변경을 거친 신차는 지난 3월 중국시장에 출시된 소형 SUV ‘KX3’와 디자인 맥락을 함께한 모습이다.
신형 스포티지의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일부에선 디젤의 경우 먼저 출시된 현대차 신형 투싼과 같이 1.7리터와 7단 DCT, 2.0리터와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을 예상하고 있다. 가솔린의 경우는 1.6리터 및 2.0리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일각에선 신형 스포티지가 신형 K5와 같이 두 가지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출시될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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